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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수와 뱃살의 관계성 이런말 하긴 뭐하지만 ㅋ 사무직이라는 현실에서 앉아서 오랜 시간을 보내는 사람치고 뱃살이 문제가 아닌 사람은 거의 없는듯 하다. 뭐 ~ 태생적 게으름, 타고난 D라인 ㅋ, 추운날씨 등등 가져다 붙일 수 있는 이유들은 차고도 넘치지만 요새는 그냥 뱃살이 불편해 졌다. ---> 역시 뭔가 중요한 깨달음은 단순한 것에서 오는게 맞는듯! 그래서 일단 ㅋ 내가 할 수 없는 근육을 불사르기 ㅋ 뱃살 잘라내는 루틴 15분 뭐 이런건 넘기구 뭔가 편하게 뭔가 힘안들이고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진 않을게야 라고 찾아나섰더니 ㅋ 아니나 다를까 뭔가 있긴 있다 ㅋㅋㅋ 게다가 심지어 예전에도 쓰던 방법이라 나도 놀람 ^0^ 때는 거의 10년전 ㅋ 왜인지도 뭐 때문인지도 모르지만 나는 레몬을 물에 짠다음 담가서 거기에 오이를 띄.. 2024. 3. 29.
쑥 캐러감~ 봄이 오는 길목에서 어제 그제는 비가 오더니 오늘은 오전부터 날씨가 맑았다. 어제밤에 동생이 갑작스레 라이딩을 부탁해서 오늘 본가에 다녀오게 되었다. 본가는 지금 일생일대 첨으로 우리집을 짓고 있는중이고, 공사는 동생이 직접 건건이 발주를 줘서 하고 있어 왔다 갔다 감리를 다니고 있다. 갑자기 동생차가 문제가 생겨 오늘은 내가 같이 출동을 해 주었다. 집은 외벽만 마감이 되어 있고, 오늘은 샤시 업체에서 와서 창틀을 끼고 있던 중이었다. 나는 처음으로 이런 공사중인 집에 들어가서 구경도 해 보고 도면이랑 실제랑 어떤가 비교도 해 보고 그랬다 (내가 뭘 ㅋㅋㅋ 알겠는가 그냥 신기할 따름 ㅋ 벽두께가 50 센티나 된다 ㅋ 이글루도 아니고 ㅋㅋㅋ ) 무튼 집 짓는곳 앞에 또 밭이 조그맣게 있는데 엄마가 옥수수.. 2024. 3. 28.
잠깐 여름?! (feat.한강공원, 따릉이) 어제 날씨가 너~~~~ 무 좋아서 뭔가에 홀리듯 ㅋㅋ 옷을 입고 한강으로 향했다 (물론 따릉이 이용권도 미리 구매했다) 아니나 다를까 따릉이도 겨우 1대 남은것을 대여 하였고, 설레이는 맘으로 오래간만에 한강 라이딩을 시작했다. 마포께에서 시작해서 난지한강공원까지~ (기존에도 늘 이코스로 타곤 했었다. 난지 한강공원에 가면 언덕이 쫙 보이면서 탁 트인 풍경이 제법 맘에 들어서 ^^) 근데 너무 간만에 타는 라이딩이라 그런지,,, 상수나들목에 도착하자마자 (약 10분? 거리 ㅋㅋㅋ) 허벅지가 터질것만 같은게... 나는 2시간을 대여했는데 ㅋㅋ 10분만에 찾아온 위기에 당황할 수 밖에 없었다. 아~ 괜히 너무 먼 코스를 잡았나? 이촌동으로 갈껄 그랬나 ㅋ 머릿속에서는 전쟁이 일어났다 ㅋㅋㅋ (입고나간 청바지.. 2024. 3. 25.
게으름에 대한 고찰 나는 좀 게으른 편이다. 예전엔 안그랬는데 지금은 ㅋ 누군가의 거울이라 할 만큼 ㅋㅋㅋ 게으르다. (베프중에 친구 아버지가 "우리애는 집이 정글이여~ 호랑이가 나올것 같아 ㅋㅋㅋ" 하시던 분이 계셨는데, 친구는 닮는다고 했던가??? 지금 우리집이 정글이라 호랑이가 산다 ㅋㅋㅋㅋㅋ) 이게 솔직히 체력때문인지? 반복되는 일상에서 오는 무기력함인지? 저 밑에서 올라오는 우울감인지? 나는 모르겠다. 체력은 20대 때에는 피곤함을 모를정도로 괜찮았는데 (하루 3-4시간 자고도 멀쩡하고 별로 피곤함을 못느낌) 이게 결정적으로 수면패턴에 이상이 생긴 30대 후반부터 지금까지 주~욱 피곤하다. 머리만 닿으면 잠들고, 차에 타도 잠들고(내가 운전하는데도 심지어 졸리다), 회사에서도 너무너무 졸리고, 그렇지만 잠을 쭉 자.. 2024. 3. 23.
아이쿠 임시저장 왠 걸! 어제 정말 간만에 게으름을 좀 타파해 보려고 글을 씐나게 적다가 혹시 날아갈까하여 임시저장을 해 놓았더랬다. 설마는 또 나를 잡았다 ㅋㅋㅋㅋㅋ 오늘 금요일밤을 어제 뭘썼던지가 기억이 안나 머리를 쥐어 뜯다가 그냥 새로 쓰기로 했다. 어제는 대충 게으름( 그간 글을 너무 안쓴것) 에 대해 적으려고 했던것인데, 날아간 글은 오지 않는구나를 오늘 깨달으며 새로운 시작 (MBTI가 P라서 그나마 이런건 별로 스트레스가 없다 ㅋㅋ --> J 들은 이미 '날아가지 않게 일단 비공개로 등록' 을 해 놓던지 했을 수도 ^^;; 치밀하신 J니까? )을 하고 있다. 이번주 한주는 정말 하는 일도 없이 너무도 바쁘게 흘러갔다. 글을 써야지 써야지 마음을 수천번도 더 먹은것 같은데 ( 괜히 마음만 먹어서 스트레스만 쌓임 ㅋㅋ.. 2024. 3. 22.
야근을 끝내며 지난 2-3주간 몰아치는 야근을 하면서 어느정도는 심리적인 타격을 받았던것 같다. 물리적으로는 오히려 바쁘게 사니까 뭔가 성취감도 더 있고, 많이 일하고 가는 내모습에 심취해 그간의 날들을 바짝 일하며 보냈던것 같다. (심지어 예전보다 몇살 더 먹었는데도 이 체력이 가능하다는 것에 더 놀랐다) 그러다 보니 문득 옛날 생각이 났고, 그 때는 정말이지 ㅋㅋ 체력이 문제였었다. 원래 안하던 분야인 RDM(Risk Data Mart 이쪽은 너무도 많이 컴공쪽인데 나는 문과 경영대생) 프로젝트를 나가서 신용리스크에서 익스포져 담당으로 일을한지 어언 1달, (원래는 같이 일하시던 이사님들이 1달만 고생하자! 이러셨는데) 2,3달이 지나도... 무려 이것이 10달째에 내가 프로젝트에서 내 업무가 끝나 롤아웃(Role.. 2023. 7. 13.
카지노에 가지 않는 이유 (feat.세이노의 가르침) 한 밤중에 자다 말고 일어나서, 어제 일 때문인지, 협상하는 방법을 읽고 있던 중에, 그 페이지에서는 내가 원하는 바는 찾지 못했고, 그냥 좀더 읽다 보니, 갑자기 이 분이 카지노에서 게임을 하지 않는 이유를 설명하신 내용이 맘에 들어 글로 남긴다. 이분은 '내가 질 확률이 더 큰 게임은 하지 않는다' 고 하신다. 카지노에 가면 으리으리한 빌딩과 화려하게 꾸며진 내부, 게임에 이겨서 소리지르는 손님들로 정신이 없다. 다만 그게 다 어디서 나온다? 고객의 베팅에서 나온다는 것이다. 그거 하나만 봐도 이 게임은 질 확률이 높은 게임이라, 지는 게임은 안한다고 하신다. 나 또한 그렇다. 나는 안하면 안했지 지는건 너무 싫다. 그래서 나도 지는 게임은 안한다. 그렇지만 인생이라는 게임, 그 중 선택이라는 게임은.. 2023. 6. 16.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 (feat. 메타인지) 나의 사랑 유튜브를 보다가 누군가가 왜 책을 읽어야 하는지에 대해 짧게 얘기하는 것을 들었는데, 그 내용이 너무 공감이 되어서 여기에 글로 옮겨 적고 나도 내 맘에 새겨보려 한다. 원칙은 심플하다고나 할까? 인생에 있어 우리는 순간순간 선택의 기로에 놓인다. 그 때마다 내가 단 0.1%씩이라도 좋은 선택을 하게 된다면, 무수한 선택들이 모여 된 내 삶은 점점 더 좋은 삶이 될 수 밖에 없어서 그래서 공부를 해야 한다 또는 책을 읽어야 한다고 (메타인지가 축적되면 더 나은 선택을 하게 되니까) 나는 생긴것과는 다르게 (항상 웃상이라 걱정이 없어보이는 편)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인데 매번 선택을 할때마다 '이전 보다 나은선택' 이런 생각은 해 본적도 없었다. 그냥 이거 아니면 저거 이런식으로 생각했고 그때그때.. 2023. 6. 16.